3일 첫 상견례...실무자선 본격 협상 7일부터 돌입
건강보험공단(공단)과 5개 의약단체장들이 '수가계약 성사'를 다짐했다.
공단 이성재 이사장과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 약사회 원희목 회장 등 5개 의약단체장은 3일 오후 7시 팔레스호텔 일식당에서 상견례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수가계약 종료 시점인 15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상은 실무선에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견례는 이성재 이사장이 약속시간보다 30분 가량 늦게 도착했지만 서로 덕담과 악수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이성재 이사장이 상견례장에 들어서자마자 이날 오전 열린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제도개선소위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설립되는 영리법인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논의를 화제로 올리면서 우려섞인 말들이 오가기도 했다.
반주를 곁들인 가운에 3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도 수가협상보다 보건의료분야의 제도개선 문제에 더 많은 얘기가 오갔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내년 수가협상의 출발점이 되는 요양기관협의회와 공단간 1차 실무자 협상은 7일 열릴 예정이다.
공단 이성재 이사장과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 약사회 원희목 회장 등 5개 의약단체장은 3일 오후 7시 팔레스호텔 일식당에서 상견례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수가계약 종료 시점인 15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상은 실무선에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견례는 이성재 이사장이 약속시간보다 30분 가량 늦게 도착했지만 서로 덕담과 악수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이성재 이사장이 상견례장에 들어서자마자 이날 오전 열린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제도개선소위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설립되는 영리법인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논의를 화제로 올리면서 우려섞인 말들이 오가기도 했다.
반주를 곁들인 가운에 3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도 수가협상보다 보건의료분야의 제도개선 문제에 더 많은 얘기가 오갔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내년 수가협상의 출발점이 되는 요양기관협의회와 공단간 1차 실무자 협상은 7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