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충남대 등 3개 대학에 대해 교수 정원을 20명씩 추가배정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2005년 11월 국립대학의 교수정원을 구조개혁 실적을 기준으로 26개 대학에 215명, 의․치학전문대학원 전환 4개 대학에 70명 등 총 285명을 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충남대, 제주대, 강원대는 각각 20명이,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전남대는 10명의 교수가 추가 배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도 구조개혁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대학에는 재정지원 및 교수정원 배정 등에 불이익을 줌으로써 대학구조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