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외래환자수 '빅5 진입' 초읽기

주경준
발행날짜: 2005-12-28 12:44:33
  • 개원 2년 만에 종합전문 포함 전체 순위 급상승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2년 만에 외래환자수 기준으로 6번째 많은 진료실적을 기록하는 등 초고속 성장했다.

심사평가원의 내부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종합병원의 외래환자 수(05년 1/4분기 기준)는 종합전문병원인 아산·서울대·삼성서울·세브란스·강남성모병원 순이었으며 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이 그 뒤를 이으며 외래진료 빅5 진입을 노리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5월 10일 개원, 당해 8개월 진료기간 만으로 240여개 종합병원중 한 외래환자수가 많은 31번째에 오른 이후 2004년에는 공당일산, 삼성제일병원에 이어 종합병원 3위, 2005년 1/4분기에는 1위로 뛰어올랐다.

종합전문을 포함 전체병원의 외래환자수 순위 6위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05년 1/4분기 17만 7천여명의 환자진료실적을 보였다.

외래환자수가 분당서울대병원보다 많은 병원은 동기간 외래진료실적이 가장 많은 아산병원 37만 6천여명 이어 △서울대병원 32만 5천여명 △ 삼성서울병원 31만 3천여명 △연대세브란스병원 30만 4천여명 △강남성모병원 19만 9천여명 등 5곳 뿐이다.

또 의사당 외래환자 진료실적도 최상위 그룹에 속해 있으며 종합병원 상위 20위권 내에서는 창원파티마병원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