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사업계획 확정 발표, 서울의대 등 비전환대 반발 예상
교육인적자원부가 2단계 BK21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의료 분야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에 한해 지원하기로 해 2+4학제 의대의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2단계 BK21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공고했다.
2단계 BK21 사업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2900억원을 포함해 오는 2012년까지 총 2조3백억원을 연간 2만여명의 석박사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의료 분야는 8개 내외 사업단에 최고 25억원을 지원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의료분야 지원대상으로 의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대학이나 전환 예정 대학으로 제한했다.
이는 2+4학제를 고수하고 있는 20여개 의대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겠다는 것이어서 서울의대나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10일 서울, 12일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2월 13~14일 이틀간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말까지 최종 선정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2단계 BK21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공고했다.
2단계 BK21 사업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2900억원을 포함해 오는 2012년까지 총 2조3백억원을 연간 2만여명의 석박사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의료 분야는 8개 내외 사업단에 최고 25억원을 지원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의료분야 지원대상으로 의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대학이나 전환 예정 대학으로 제한했다.
이는 2+4학제를 고수하고 있는 20여개 의대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겠다는 것이어서 서울의대나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10일 서울, 12일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2월 13~14일 이틀간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말까지 최종 선정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