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입양인단체와 진료협약 맺을 예정
이화의료원이 전세계에 퍼져있는 한국입양인 돕기에 나서 주목된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윤견일)은 1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국제한국입양인 봉사회(INKAS:사무총장 정애리), 해외입양인 연대(GOAL: 사무총장 김대원), 뿌리의 집(원장 김도현 목사) 등 국제한국입양인 단체들과 진료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에서 태어나 해외에 입양된 후 고국을 찾은 국제한국입양인들이 국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험수가를 적용하고, 진료비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005년 2월부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해외입양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외입양인들의 진료환경개선을 위해 진료비 감면과 병원안내 등 국제한국입양인들의 진료를 도와오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어려웠던 시절 우리가 책임지지 못했던 해외입양인들을 한 번 더 버릴 수는 없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국의 병원을 찾은 해외입양인들이 아픈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윤견일)은 1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국제한국입양인 봉사회(INKAS:사무총장 정애리), 해외입양인 연대(GOAL: 사무총장 김대원), 뿌리의 집(원장 김도현 목사) 등 국제한국입양인 단체들과 진료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에서 태어나 해외에 입양된 후 고국을 찾은 국제한국입양인들이 국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험수가를 적용하고, 진료비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005년 2월부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해외입양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외입양인들의 진료환경개선을 위해 진료비 감면과 병원안내 등 국제한국입양인들의 진료를 도와오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어려웠던 시절 우리가 책임지지 못했던 해외입양인들을 한 번 더 버릴 수는 없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국의 병원을 찾은 해외입양인들이 아픈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