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세포치료와 의료윤리 워크숍

안창욱
발행날짜: 2006-01-16 13:25:03
  • 생명존중과 연구방향 토론..."제도적 장치 엄격적용"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각종 윤리적 문제를 토론하는 ‘의료윤리 워크숍’을 가졌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세포치료와 연구자 의료윤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창일 병원장, 김현옥 세포치료센터소장, 김준명 IRB 위원장, 손명세 의료윤리심의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교수들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에 대해 과장되거나 비도덕적인 연구 활동을 엄중 경계해야 되며, 무엇보다 임상시험자의 생명과 존엄성 보호를 위해 제도적 안전장치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창일 병원장은 총평을 통해 “한때 다른 기관들이 줄기세포에 대해 선도적인 홍보를 할 때 부러워한 적도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워크숍과 세포치료센터 개소, 관련 연구소 및 임상시험을 계기로 환자와 교수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