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 국내외 300여개사 참가, 첨단의료기기 선보여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PSB 부산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기관이 후원한다.
또한 부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의 특별 후원을 받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전시 컨벤션센터 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총 1,513평의 규모로 지방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된다.
첫 회에는 약 1만여명의 의료관계인들이 관람하여 전시회 기간인 3일동안 총 2만 5천여건의 제품상담을 통해 130억여원의 내수 실적을 올렸으며, 수출상담 1천200여건으로 총 4천 5백만불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첫 번째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국내 제조업체 메디슨, 자원데디칼, 중외메디칼, 동강의료기, 아이리, 성심의료산업, 신우메디칼, 메디피아, 바이오스페이스, 지이메디칼시스템 등 90여개사를 포함, 20여개국 300여개사의 제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1억불 이상의 구매상담과 2천만불 이상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품 현황에 있어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 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안과관련기기, 치과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의료용품, 소모품, 기타 의료기기 등 여러 제품들이 골고루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기간동안 BEXCO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부대행사로 의료기 관련 세미나도 병행 개최된다.
또한 전시회 참가업체의 광범위한 홍보를 위해 KIMES BUSAN 2003 홈페이지(http://busan.kimes.co.kr)를 보완하여 인터넷에서도 KIMES BUSAN 2003 Cyber 전시회를 서비스하게 되며, 각출품사의 홈페이지와도 링크, 추가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본 전시회는 의료관계인들을 고려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병원 관계인을 위하여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BUSAN 2003사무국 전화 (02)551-0102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