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테이스' 심혈관질환 발생 19% 감소

강성욱
발행날짜: 2003-09-28 17:00:20
  • HOPE TOO study 결과, 당뇨병 발병도 억제

트리테이스(주성분: 라미프릴)이 주요 심혈관질환에 대해 유의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HOPE TOO'(The Ongoing Outcomes) Study 의 결과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03 ESC(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약 1만 명에 가까운 환자군을 대상으로 7년 간 진행된 HOPE TOO Study의 결과를 통해 트리테이스군이 주요 심혈관질환에 있어 19%의 유의한 위험감소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이전 HOPE Study에서 보여졌던 심혈관에 대한 이점도 지속적으로 유지시킨다고 말했다.

연구 책임자인 Jackie Bosch 교수는 " 트리테이스의 이점이 지속되었을 뿐 아니라 심장발작과 당뇨병의 발병 감소에 대한 유익성은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연구진은 "HOPE TOO결과가 트리테이스의 지속적인 효과를 확인해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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