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LG CNS 등 공식 참여... 핵심기술 공동 개발
보건복지부가 전 국민 의료정보 통합을 목표로 추진중인 EHR(전자건강기록시스템) 개발사업에 삼성 SDS, LG CNS, 현대정보기술 등 대형 의료IT기업이 공식 참여입장을 밝히면서 EHR 구축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2일 'EHR 연구개발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이 추진해온 EHR 핵심공통 기술개발사업에 삼성 SDS, LG CNS, 현대정보기술이 현금 및 현물을 출자키로 했으며 기술인력을 연구개발사업단에 파견, EHR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구개발사업단은 이 달내로 삼성 SDS, LG CNS, 현대정보기술과 협약식을 갖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제1단계 EHR 기반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등 오는 2010년 전국 EHR 구축 완료를 목표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HR'이란 복지부가 전 국민 의료정보시스템 통합을 통한 전국 단위 e-헬스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시스템으로 환자의 진료정보를 국가 의료정보 표준을 근거로 통합해 보관함으로써 전국의 의료기관이 환자의 임상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제도다.
복지부는 EHR이 구축되면 의료기관간 중복 검사 감소와 약제비 절감 및 의료 질 향상, 진료비 청구 오류 감소 등의 효과로 국내 전체 의료비 중 약 4조원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복지부와 사업단은 이들 IT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 기획단계에 머물러 있던 EHR 구축 사업을 실용화 단계로 끌어올려 오는 2008년부터 공공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EHR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추이를 살펴 민간 의료기관에 까지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 업체의 참여로 비트컴퓨터 등 의료솔루션 업체와 한국HP·한국IBM 등 외국 업체를 포함한 15-20개 가까운 의료정보 관련 업체들이 EHR사업에 가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EHR사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개발사업단의 관계자는 "의료 정보 표준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전국 어느 의료기관에서도 동일한 임상기록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를 받을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는 뜻"이라며 "이는 향후 의료계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EMR, PACS 등 의료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경험이 많은 삼성 SDS, LG CNS 등 대기업들의 사업 참여는 EHR구축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12일 'EHR 연구개발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이 추진해온 EHR 핵심공통 기술개발사업에 삼성 SDS, LG CNS, 현대정보기술이 현금 및 현물을 출자키로 했으며 기술인력을 연구개발사업단에 파견, EHR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구개발사업단은 이 달내로 삼성 SDS, LG CNS, 현대정보기술과 협약식을 갖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제1단계 EHR 기반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등 오는 2010년 전국 EHR 구축 완료를 목표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HR'이란 복지부가 전 국민 의료정보시스템 통합을 통한 전국 단위 e-헬스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시스템으로 환자의 진료정보를 국가 의료정보 표준을 근거로 통합해 보관함으로써 전국의 의료기관이 환자의 임상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제도다.
복지부는 EHR이 구축되면 의료기관간 중복 검사 감소와 약제비 절감 및 의료 질 향상, 진료비 청구 오류 감소 등의 효과로 국내 전체 의료비 중 약 4조원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복지부와 사업단은 이들 IT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 기획단계에 머물러 있던 EHR 구축 사업을 실용화 단계로 끌어올려 오는 2008년부터 공공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EHR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추이를 살펴 민간 의료기관에 까지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 업체의 참여로 비트컴퓨터 등 의료솔루션 업체와 한국HP·한국IBM 등 외국 업체를 포함한 15-20개 가까운 의료정보 관련 업체들이 EHR사업에 가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EHR사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개발사업단의 관계자는 "의료 정보 표준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전국 어느 의료기관에서도 동일한 임상기록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를 받을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는 뜻"이라며 "이는 향후 의료계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EMR, PACS 등 의료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경험이 많은 삼성 SDS, LG CNS 등 대기업들의 사업 참여는 EHR구축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