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다한증센터 개설

고신정
발행날짜: 2006-03-13 08:57:34
  • 신경통증클리닉,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협진체제

아주대병원이 3월부터 ‘다한증센터(센터장 김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다한증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신경통증클리닉, 흉부외과, 신경외과의 협진체제로 공동 운영되고 있다는 점. 이에 비수술적, 수술적 치료방법 중 원하는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병용치료도 가능하다.

신경통증클리닉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의 ‘신경파괴제를 이용한 교감신경차단술’을 시행하며, 흉부외과와 신경외과는 수술적 방법인 ‘흉강경(내시경)을 통한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한다.

김찬 센터장은 “현재 다한증 치료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대부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실제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신경파괴제를 이용한 교감신경차단술’과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제술’”이라며 “여러과가 협진함으로써 가장 이상적인 병용치료가 가능해져 치료효과는 극대화 하는 한편, 보상적 발한은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찬 센터장은 국내 처음으로 다한증 환자에서 비수술적 방법인 교감신경차단술을 성공한 이래 시술 건수 1,200례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통증 치료의 권위자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