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박모씨, 현재 경상대병원서 치료중
경상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행설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에 사는 박모씨(49)가 유행성출혈열(신 증후군출혈열)으로 판명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되어 가고 있다.
박씨는 지난 7일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으로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입원해 진료를 받아오던 중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로 판명받았으며, 경상대병원는 17일 보건당국에 보고했다.
유행설출혈열은 보통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는 데 비해 올해에는 도내 조금더 일찍 발생했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논밭에서 작업을 하거나 등산 중에 숙주인 들쥐나 진드기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된 풀이나 흙 등을 만지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담당 전문의들은 “봄, 가을철 건조기에 이들 전염병이 확산되기 때문에 농사일을 하거나 산행을 하면서 풀숲이나 잔디밭 흙땅에 앉을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는 들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풀이나 흙 등에 의해 호흡기나 상처부위를 통해 전염되는 2종 법정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각각 7%, 20%에 이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에 사는 박모씨(49)가 유행성출혈열(신 증후군출혈열)으로 판명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되어 가고 있다.
박씨는 지난 7일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으로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입원해 진료를 받아오던 중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로 판명받았으며, 경상대병원는 17일 보건당국에 보고했다.
유행설출혈열은 보통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는 데 비해 올해에는 도내 조금더 일찍 발생했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논밭에서 작업을 하거나 등산 중에 숙주인 들쥐나 진드기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된 풀이나 흙 등을 만지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담당 전문의들은 “봄, 가을철 건조기에 이들 전염병이 확산되기 때문에 농사일을 하거나 산행을 하면서 풀숲이나 잔디밭 흙땅에 앉을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는 들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풀이나 흙 등에 의해 호흡기나 상처부위를 통해 전염되는 2종 법정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각각 7%, 20%에 이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