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상담 및 정신치료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필리핀 레이테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필리핀 청소년들을 위해 의료진 2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정신과 정철호 교수와 류석현 전공의가 파견돼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필리핀 레이테섬 세인트버나드시 인근에서 산사태 피해 생존자 120여명에게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상담 및 정신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정신과 정철호 교수는 “재난으로 가족과 집을 잃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주 진료대상”이라며 “이들이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고,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의료봉사협력을 맺고 각종 국내외 구호활동, 인력, 의료장비, 의약품 교류 등 세계 재난 긴급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필리핀 레이테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필리핀 청소년들을 위해 의료진 2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정신과 정철호 교수와 류석현 전공의가 파견돼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필리핀 레이테섬 세인트버나드시 인근에서 산사태 피해 생존자 120여명에게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상담 및 정신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정신과 정철호 교수는 “재난으로 가족과 집을 잃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주 진료대상”이라며 “이들이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고,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의료봉사협력을 맺고 각종 국내외 구호활동, 인력, 의료장비, 의약품 교류 등 세계 재난 긴급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