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조작관련 입장 발표, "조제위임제도 재평가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은 26일 일부 카피의약품의 생동성 조작과 관련, "이제 대체조제, 성분명처방 등 국민을 우롱하는 정책들은 영원히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이란 글을 통해 "지난 6년간 대체조제, 성분명처방에 맞서 싸워온 우리 의사들의 주장이 진실로 드러났다"며 "약효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의 결과를 조작함으로써 많은 약들이 오리지널약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더 나아가 이번 생동성 시험 조작사태를 계기로 의약분업도 반드시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것은 의사협회가 지난 3년간 국회, 언론 등에 지속적으로, 여러 방법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의 문제를 제기해 온 결과로 매우 다행스럽고 뿌듯한 결과"라고 했다.
특히 "심창구, 김정숙 등 약사출신의 청장이 나간 뒤, 현재 비약사 출신의 문창진 청장이 약사들의 로비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는 결단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문창진 청장의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밤잠 설쳐가며 고생한 직원들과 총 책임을 맡아온 권용진 대변인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저는 임기가 3일 남았습니다. 그러나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내일(27일) 조선일보 1면에 의사들의 주장을 싣기로 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의사협회를 떠나더라도, 면허가 취소되더라도 저는 의사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의사로서 여러분과 함께 있겠다"고 회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이란 글을 통해 "지난 6년간 대체조제, 성분명처방에 맞서 싸워온 우리 의사들의 주장이 진실로 드러났다"며 "약효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의 결과를 조작함으로써 많은 약들이 오리지널약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더 나아가 이번 생동성 시험 조작사태를 계기로 의약분업도 반드시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것은 의사협회가 지난 3년간 국회, 언론 등에 지속적으로, 여러 방법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의 문제를 제기해 온 결과로 매우 다행스럽고 뿌듯한 결과"라고 했다.
특히 "심창구, 김정숙 등 약사출신의 청장이 나간 뒤, 현재 비약사 출신의 문창진 청장이 약사들의 로비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는 결단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문창진 청장의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밤잠 설쳐가며 고생한 직원들과 총 책임을 맡아온 권용진 대변인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저는 임기가 3일 남았습니다. 그러나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내일(27일) 조선일보 1면에 의사들의 주장을 싣기로 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의사협회를 떠나더라도, 면허가 취소되더라도 저는 의사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의사로서 여러분과 함께 있겠다"고 회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