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이승철 부회장...사건경위 정밀조사후 보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지난 2004년 3월에 발생한 의협 횡령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공금횡령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의협은 조사특위가 구성되는대로 횡령사고의 사건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사고금액 13억4천만원의 회수방법 등을 모색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회원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조사특위의 위원장은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맡으며 위원은 의협 상임이사와 일반회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의협총무국 직원인 장영각씨는 지난 2004년 3월 의협 회비등 13억 7000여만원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한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한편 김재정 전 의협회장은 지난달 의협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장영각씨가 법정대리인을 통해 자수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자수의사를 밝혀왔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조사특위가 구성되는대로 횡령사고의 사건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사고금액 13억4천만원의 회수방법 등을 모색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회원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조사특위의 위원장은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맡으며 위원은 의협 상임이사와 일반회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의협총무국 직원인 장영각씨는 지난 2004년 3월 의협 회비등 13억 7000여만원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한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한편 김재정 전 의협회장은 지난달 의협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장영각씨가 법정대리인을 통해 자수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자수의사를 밝혀왔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