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벨' I-PRESERVE 연구 착수

강성욱
발행날짜: 2003-10-08 11:27:14
  • 사노피-신데라보, 심부전 환자 3천600명 대상

사노피-신데라보가 수축기 기능이 보전된 심부전 환자에 대한 아프로벨(성분명 irbesartan)의 I-PRESERVE (Irbesartan in Heart Failure with Preserved Systolic Function)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Candesartan의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 및 이환율 감소 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 CHARM (Candesartan in Heart Failure - Assessment of Reduction in Mortality and Morbidity)연구 결과를 보충할 목적으로 I-PRESERVE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 "전체 심부전 환자들의 약 50% 정도가 이완기능 만이 저하되고 좌심실 수축 기능은 보전되어 있다"며 "그러나 높은 사망률 및 입원 비율과 연관이 있는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임상연구가 아직 시행된 바 없어 치료에 있어 전적으로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노피-신데라보의 I-PRESERVE 연구는 좌심실 기능 보전 심부전이 있는 환자들 중 주로 노인과 여성 3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중반까지 환자모집을 완료하고 향후 2년간 환자들을 추적·관찰해 2006년도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I-PRESERVE 연구의 공동 책임 연구자인 Barry M. Massie 박사는 "이번 연구는 CHARM 연구 결과와 함께 좌심실 기능이 보전된 심부전 환자들에 대한 중추적인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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