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악화없는 생존기간 늘이고 종양도 수축시켜
화이자의 신장암 신약 '수텐트(Sutent)'를 1차적으로 사용하면 암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된다는 3상 임상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올 1월 FDA 승인된 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현재 인터페론이나 인터루킨-2 로 치료가 어려운 진행성 신장암에 2차적으로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받았다.
미국 메모리엘 슬론-케터링 암센터의 로버트 못저 박사와 연구진은 종양제거수술은 시도했으나 화학요법은 시행하지 않은 750명의 진행성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대상자의 절반은 수텐트를, 나머지 절반은 인터페론을 투여해 비교했다.
3상 임상 결과 신장암 악화가 없는 생존기간은 수텐트 투여군은 11개월, 인터페론 투여군은 5개월, 종양 수축율은 각각 25%, 5%로 수텐트의 효과가 유의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 1차약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됐다.
신장암은 전이되기 전에 발견하면 종양제거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나 전이된 상태에서 처음 발견되면 치료가 어렵다. 절반 가량의 환자는 진행된 상태에서 신장암이 발견되는데 신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대개 혈뇨가 첫 자각증상이기 쉽다.
올 1월 FDA 승인된 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현재 인터페론이나 인터루킨-2 로 치료가 어려운 진행성 신장암에 2차적으로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받았다.
미국 메모리엘 슬론-케터링 암센터의 로버트 못저 박사와 연구진은 종양제거수술은 시도했으나 화학요법은 시행하지 않은 750명의 진행성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대상자의 절반은 수텐트를, 나머지 절반은 인터페론을 투여해 비교했다.
3상 임상 결과 신장암 악화가 없는 생존기간은 수텐트 투여군은 11개월, 인터페론 투여군은 5개월, 종양 수축율은 각각 25%, 5%로 수텐트의 효과가 유의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 1차약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됐다.
신장암은 전이되기 전에 발견하면 종양제거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나 전이된 상태에서 처음 발견되면 치료가 어렵다. 절반 가량의 환자는 진행된 상태에서 신장암이 발견되는데 신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대개 혈뇨가 첫 자각증상이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