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눈병 급증...개학시즌 주의당부

주경준
발행날짜: 2006-08-25 18:11:45
  • 질병관리본부, 눈병 발병 지난해 비해 높아

아폴로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는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각결막염 등의 발생수준이 작년에 비해 높다며 개학을 맞아 눈병 발병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급성출혈성결막염의 경우 8월 6~12일 기준으로 기관당 평균환자수가 지난해 1.6명에서 18.1명으로 크게 늘었다.

유행성 각결막염환자도 2배이상 늘어 지난해 11.8명에서 24.6명에 달해 개학을 맞아 전염력이 강한 눈병의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유행성 눈명 주의사항 포스터 1만 2천여부를 제작, 안과개원의협의회 및 보건교사회 등을 통해 전국에 배포키로 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