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선출 늦어져 짐 덜어주려는 뜻일 뿐"
오랫동안 의협의 대외로비 창구 역할을 담당했던 박희백 의정회장이 최근 장동익 회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의정회장은 새 집행부가 들어선 2개월 이내에 의협 회장이 시도의사회장들의 제청을 받아 선출하는 것이 그간의 관례지였만, 이번에는 4개월 넘도록 새 회장이 결정되지 않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새 집행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새 회장을 선출하지 않고 있다"며 "연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장동익 회장이 짐을 덜고 편안하게 후임자를 결정하도록 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지난 감사에서 의정회 통장 공개 문제로 말들이 많았지만, 사퇴 배경과는 무관한 것"이라며 "의정회장을 맡아 일한지도 너무 오래됐고 시끄러운 일에 끼어들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의 사퇴로 의정회장은 공석으로 남게됐다. 이에 따라 후임 회장에 어떤 인물이 선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의정회장은 새 집행부가 들어선 2개월 이내에 의협 회장이 시도의사회장들의 제청을 받아 선출하는 것이 그간의 관례지였만, 이번에는 4개월 넘도록 새 회장이 결정되지 않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새 집행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새 회장을 선출하지 않고 있다"며 "연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장동익 회장이 짐을 덜고 편안하게 후임자를 결정하도록 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지난 감사에서 의정회 통장 공개 문제로 말들이 많았지만, 사퇴 배경과는 무관한 것"이라며 "의정회장을 맡아 일한지도 너무 오래됐고 시끄러운 일에 끼어들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의 사퇴로 의정회장은 공석으로 남게됐다. 이에 따라 후임 회장에 어떤 인물이 선출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