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임금 협상 결렬 시 파업 돌입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은 23일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80%의 찬성으로 쟁의를 결의했다.
사회보험노조는 12.5%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공공서비스기관 5% 인상안을 고수해 협상은 결렬됐다.
노조 관계자는 “공단 직원들은 보험재정 파탄에 따른 부담감으로 그동안 인사적체와 임금 동결을 감내해 왔다”며 “11월까지 협상은 계속되겠지만 국민연금관리공단 인상에 준한 12%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해서는 조합원 60%의 찬성으로 시행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가입자들에게 의료정보제공, 자가관리 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별도의 전문인력 채용 없이 현 일반직 인원으로 충당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사회보험노조는 12.5%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공공서비스기관 5% 인상안을 고수해 협상은 결렬됐다.
노조 관계자는 “공단 직원들은 보험재정 파탄에 따른 부담감으로 그동안 인사적체와 임금 동결을 감내해 왔다”며 “11월까지 협상은 계속되겠지만 국민연금관리공단 인상에 준한 12%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해서는 조합원 60%의 찬성으로 시행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가입자들에게 의료정보제공, 자가관리 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별도의 전문인력 채용 없이 현 일반직 인원으로 충당 시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