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씨 '덤으로 사는 삶'으로 금상..매년 실시 예정
가천의과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이 최근 심장센터 세미나실에서 우수 투병기 및 간병기 시상식을 개최 했다.
6일 길병원에 따르면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그 가족들은 물론 주치의 등 진료관계자들이 참석, 병원장이 주재하는 오찬을 함께 하면서 수상자들로부터 수상소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혜순(필명)씨가 발표한 '덤으로 사는 삶'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신상옥씨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일기'로 은상을, 김숙분씨의 '혈액투석 20년'과 김용일씨의 '서른 네 살, 다섯 번의 수술 그리고 인공심장펌프'가 동상을 차지했다.
그밖에도 김기자씨의 '아낌없는 사랑만이'와 유애경씨의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김정배씨의 '우리 부부, 사망의 골짜기에서', 김미숙씨의 '두 번이나 새 생명을 얻은'에게 장려상이 수여됐다.
길병원 관계자는 "수상자들이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도 사소한 일에도 깊이 감사하는 착한 마음씨를 간직하고 있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작가들처럼 뛰어난 글 솜씨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진솔하고도 꾸밈없는 이야기가 오히려 진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지난 3일부터 병원 홈페이지(www.gilhospital.com)에 공개되고 있으며 길병원은 내년부터 길병원 병상문학상을 신설, 매년 시상을 갖는다는 방침이다.
6일 길병원에 따르면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그 가족들은 물론 주치의 등 진료관계자들이 참석, 병원장이 주재하는 오찬을 함께 하면서 수상자들로부터 수상소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혜순(필명)씨가 발표한 '덤으로 사는 삶'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신상옥씨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일기'로 은상을, 김숙분씨의 '혈액투석 20년'과 김용일씨의 '서른 네 살, 다섯 번의 수술 그리고 인공심장펌프'가 동상을 차지했다.
그밖에도 김기자씨의 '아낌없는 사랑만이'와 유애경씨의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김정배씨의 '우리 부부, 사망의 골짜기에서', 김미숙씨의 '두 번이나 새 생명을 얻은'에게 장려상이 수여됐다.
길병원 관계자는 "수상자들이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도 사소한 일에도 깊이 감사하는 착한 마음씨를 간직하고 있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작가들처럼 뛰어난 글 솜씨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진솔하고도 꾸밈없는 이야기가 오히려 진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지난 3일부터 병원 홈페이지(www.gilhospital.com)에 공개되고 있으며 길병원은 내년부터 길병원 병상문학상을 신설, 매년 시상을 갖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