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토넬, 고관절 골절 위험 대폭 감소

주경준
발행날짜: 2006-11-22 10:29:15
  • 알렌드로네이트와 비교임상 결과 발표

악토넬(성분 리세드로네이트)이 알렌드로네이트에 비해 치료 첫 해 고관절 골절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후 여성 3만 3000 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 약물 투여후 비교 관찰한 후향적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골다공증 학회지인 “Osteoporosis International”을 통해 발표됐다.

연구를 진행한 프랑스 리옹 클로드 베르나르 대학 삐에르 델마 교수는 “악토넬의 빠른 골절 감소 효과는 이전의 무작위 임상 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골절을 조기에 예방한다는 것은 환자의 삶의 질을 보존하며, 치료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동시에,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인 골절로 고통 받는 환자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 6개월 째 악토넬 을 투여 받은 환자의 고관절 골절 발생율이 알렌드로네이트를 투여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46% 더 낮게 나타났다. 12개월째 악토넬® 투여 환자의 고관절 골절 위험이 알렌드로네이트에 비해43% 이상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