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 CR(성분 주석산 졸피뎀)을 12월 1일 국내에 출시한다.

스틸녹스 CR은 수면제로는 첫 서방형 제제로 제형은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속방 효과와 서방 효과를 함께 나타내 복용 후 15-30분 이내의 빠른 수면 유도 효과와 함께 수면을 7~8시간까지 유지시켜주는 수면 유지 효과가 강화됐다.

수면 중간에 자주 깨거나 지나치게 일찍 깨는 현상 등 스틸녹스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인용(12.5mg)과 노인용(6.25mg) 제형을 다양화 시켰다.

가톨릭의대 정신과 홍승철 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수면제의 요건은 자연 수면 상태와 가장 유사한 수면 구조를 유지하는데 있다”면서, “새로운 스틸녹스 CR은 기존 약물에 비해 약물의 부작용과 내성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수면유지 효과를 강화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불면증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