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사회장단 결의문, 9만회원과 함께 끝까지 투쟁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들이 의료법 개악을 저지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의협 사석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특히 복지부가 의료법 개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진행할 경우 파업 등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도회장단은 결의문에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자체의 정의조차 축소 왜곡되어 있고, 극히 비민주적이고 전문성이 결여되어 국민건강을 침해할 소지가 많으며, 의료법 개정 후 정부가 임의대로 의료를 통제하려는 사회주의적인 숨은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규정했다.
이어 "만약 이러한 의료법 개악이 계속 진행된다면 면허반납, 파업을 포함한 극한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9만 회원과 함께 끝까지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의협 사석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특히 복지부가 의료법 개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진행할 경우 파업 등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도회장단은 결의문에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자체의 정의조차 축소 왜곡되어 있고, 극히 비민주적이고 전문성이 결여되어 국민건강을 침해할 소지가 많으며, 의료법 개정 후 정부가 임의대로 의료를 통제하려는 사회주의적인 숨은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규정했다.
이어 "만약 이러한 의료법 개악이 계속 진행된다면 면허반납, 파업을 포함한 극한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9만 회원과 함께 끝까지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