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KMSI,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개발

주경준
발행날짜: 2007-02-05 12:57:04
  • 약물후보 'KD-30' 공동임상 통해 상업화

좌측부터 황성완 대표와 차중근대표
유한양행(대표 차중근)과 KMSI(대표 황성완)는 5일 골관절염 치료용 천연물신약 ‘KD-30’의 상업화를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KD-30은 바이오벤처기업인 KMSI에서 골관절염 치료목적으로 강활 등 3종의 생약으로부터 추출한 천연물신약으로 전임상에서 치료효능과 안전성을 확인, 지난해 9월 본 개발을 후원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건신기술(HT) 인증을 받았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2상 IND시험 승인을 받은 상태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가톨릭 의대, 고려대 의대, 동국대 일산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공동으로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KD-30 개발성공시 유한양행은 국내 판권을 갖게 되며, KMSI는 해외진출시 유한양행으로부터 로양티를 지급받고 판권을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한다.

한편 양사는 KD-30 상업화이외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혈관성 질환으로 인한 발기부전 치료제 및 탈모치료제와 같은 KMSI에서 현재 연구 진행중인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의 상업화에도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