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신경통의 치료방법인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신경차단술’을 받은 삼차신경통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재발과 합병증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신경차단술은 부분마취 후 바늘을 얼굴피부를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까지 넣어 국소마취제로 테스트를 시행한 후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신경 일부만을 선택해 ‘신경파괴제, 알콜’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이다.
김 교수팀은 삼차신경통 환자 265명 중 통증부위는 91.1%가 삼차신경의 제2지·제3지가 분포한 입술, 잇몸, 뺨, 아래턱 등에 집중됐으며 1.6%는 제1지가 분포한 눈썹 부위에 나타났다.
김찬 교수는 “지금까지 알코올을 이용한 신경차단술 치료는 치료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재발과 합병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고 “그러나 이번 연구로 첫 치료 후 통증이 사라진 기간은 평균 43개월이고, 얼굴에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도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등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신경차단술’을 받은 삼차신경통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재발과 합병증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신경차단술은 부분마취 후 바늘을 얼굴피부를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까지 넣어 국소마취제로 테스트를 시행한 후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신경 일부만을 선택해 ‘신경파괴제, 알콜’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이다.
김 교수팀은 삼차신경통 환자 265명 중 통증부위는 91.1%가 삼차신경의 제2지·제3지가 분포한 입술, 잇몸, 뺨, 아래턱 등에 집중됐으며 1.6%는 제1지가 분포한 눈썹 부위에 나타났다.
김찬 교수는 “지금까지 알코올을 이용한 신경차단술 치료는 치료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재발과 합병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고 “그러나 이번 연구로 첫 치료 후 통증이 사라진 기간은 평균 43개월이고, 얼굴에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도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등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