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이 코티닌, 심질환 지시물질 농도 높여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심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Circulation지에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 대학의 안드레아 벤 박사와 연구진은 가정, 직장, 기타 장소에서 간접흡연하게 되는 경우 심질환의 지시물질인 피브리노겐(fibrinogen), 호모시스테인, C-반응성 단백질의 혈중농도가 증가하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미국 전국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직접 흡연한 적이 없는 약 7천6백명에 대한 기록을 검토한 결과 18%에서만 코티닌(cotinine)이 검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조사대상자에서는 코티닌이 검출됐다.
코티닌 저농도 검출군으로 분류된 경우 18%, 고농도 검출군으로 분류된 경우 56%가 흡연자와 같이 살고 있거나 직장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됐다고 응답했는데 피브리노겐과 호모시스테인의 혈중농도도 코티닌 검출군이 미검출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브리노겐와 호모시스테인은 염증의 지시자로서 혈전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코티닌이 혈중에서 검출됐다면서 이는 식당이나 주점, 친척이나 친구 집에서도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노팅엄 대학의 안드레아 벤 박사와 연구진은 가정, 직장, 기타 장소에서 간접흡연하게 되는 경우 심질환의 지시물질인 피브리노겐(fibrinogen), 호모시스테인, C-반응성 단백질의 혈중농도가 증가하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미국 전국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직접 흡연한 적이 없는 약 7천6백명에 대한 기록을 검토한 결과 18%에서만 코티닌(cotinine)이 검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조사대상자에서는 코티닌이 검출됐다.
코티닌 저농도 검출군으로 분류된 경우 18%, 고농도 검출군으로 분류된 경우 56%가 흡연자와 같이 살고 있거나 직장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됐다고 응답했는데 피브리노겐과 호모시스테인의 혈중농도도 코티닌 검출군이 미검출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브리노겐와 호모시스테인은 염증의 지시자로서 혈전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코티닌이 혈중에서 검출됐다면서 이는 식당이나 주점, 친척이나 친구 집에서도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