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소아비뇨기 질환 공개강좌

안창욱
발행날짜: 2007-02-23 19:03:34
  • 정희종 교수, 야뇨증 등 소개..무료검진도 시행

원광대병원(원장 임정식)은 비뇨기과 주관으로 23일 시민 대상 ‘소아비뇨기 기형과 야뇨증’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정희종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소아비뇨기 질환은 시기를 놓치면 불임이나 신부전까지 발생할 가능성과 함께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와 함께 적절한 치료시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 교수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아이가 소변을 보는데 불편을 느낀다면 소변 검사를 통해 성분을 검사해 혼탁뇨나 혈뇨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아울러 성장과정을 유심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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