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체장 전격 결정, 회원 등 3~4만명 참여할 듯
대한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3개 단체가 오는 20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3 단체장은 7일 오전 복지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3단체장은 6일 오후 ‘의료법안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치·한 3단체가 공동으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범의료 비대위 우봉식 홍보위원장은 “3단체가 의료법 철폐 투쟁에 나서기로 합의한 만큼 강경한 투쟁의지를 밝히기 위해 입법예고 기간에 궐기대회를 갖기로 한 것”이라며 “10일 열리는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궐기대회가 3개 단체 회원등 3~4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공동집회와 별도로 다음주 16일 독자적으로 의료법 저지 궐기대회를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3 단체장은 7일 오전 복지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3단체장은 6일 오후 ‘의료법안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치·한 3단체가 공동으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범의료 비대위 우봉식 홍보위원장은 “3단체가 의료법 철폐 투쟁에 나서기로 합의한 만큼 강경한 투쟁의지를 밝히기 위해 입법예고 기간에 궐기대회를 갖기로 한 것”이라며 “10일 열리는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궐기대회가 3개 단체 회원등 3~4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공동집회와 별도로 다음주 16일 독자적으로 의료법 저지 궐기대회를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