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PET-CT 본격 가동

안창욱
발행날짜: 2007-04-11 10:52:40
  • 11일부터 검사.."암 진단 정확성 제고 기대"

강동성심병원은 최근 PET-CT를 도입하고 11일 검사를 개시했다.

강동성심병원에 설치된 PET-CT의 장점은 CT나 MRI(자기공명영상)와 달리 전신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암을 한번에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악성림프종, 피부암(악성흑색종), 폐암, 유방암, 뇌종양을 비롯한 두경부암, 식도암, 갑상선암을 정밀하게 찾아내는데 효과적이다.

영상의학과 최철순 교수는 “PET-CT를 통해 전신의 암을 찾아내 병기를 결정한 후 전이여부나 재발가능성, 치료효과 등을 진단할 수 있고, 특히 뇌종양, 알츠하이머병, 간질,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관상동맥질환 등의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은 PET-CT 도입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검사 및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