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법인카드 의혹 논의과정 감정대립 불거져
의협 대의원총회가 회의진행방식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면서 막말이 오가며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사태가 일어났다.
22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감사단은 장동익 집행부의 회계나 사업진행상황 등을 지적하는 감사보고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장동익 의협회장은 감사보고에 대해 집행부의 발언권을 달라고 거듭 요구했지만, 유희탁 의장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결국 유 의장이 정회를 선포하자, 장동익 의협회장이 단상에 올라 유 의장에게 항의하면서 사태가 급변했다. 막말이 나왔고 물리적 충돌직전까지 갔으나 주위 사람들의 제지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대의원들은 참담하다는 반응이다. 강면식 대의원은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부끄러워서 의사 못하겠다"면서 참담한 심경을 표현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양측은 사과하면서 회의는 속개됐다.
장동익 회장은 "발언권을 요구해도 주지 않는 등 인민재판식 회의진행으로 잠시 흥분했었다.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유의탁 의장은 "장동익 회장에게 발언권을 줄 생각이었다"면서 "그렇다고 의장에게 협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22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감사단은 장동익 집행부의 회계나 사업진행상황 등을 지적하는 감사보고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장동익 의협회장은 감사보고에 대해 집행부의 발언권을 달라고 거듭 요구했지만, 유희탁 의장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결국 유 의장이 정회를 선포하자, 장동익 의협회장이 단상에 올라 유 의장에게 항의하면서 사태가 급변했다. 막말이 나왔고 물리적 충돌직전까지 갔으나 주위 사람들의 제지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대의원들은 참담하다는 반응이다. 강면식 대의원은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부끄러워서 의사 못하겠다"면서 참담한 심경을 표현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양측은 사과하면서 회의는 속개됐다.
장동익 회장은 "발언권을 요구해도 주지 않는 등 인민재판식 회의진행으로 잠시 흥분했었다.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유의탁 의장은 "장동익 회장에게 발언권을 줄 생각이었다"면서 "그렇다고 의장에게 협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