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지역 경찰서, 세무서 등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벌였다.

먼저 14일 열린 노원경찰서와의 간담회에서 양측은 의사회에서 추진하는 노원경찰서 의료강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7일 열린 노원세무서와의 간담회에서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안내 및 세정 홍보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봉식회장은 연말정산 자료제출과 관련하여, 환자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의료계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