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대조군보다 생존율 44% 개선.,적응증 추가 계획
바이엘과 오닉스 제약회사의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Nexavar)'가 진행성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의 조셉 로벳 박사와 연구진은 6백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넥사바 투여군은 생존기간이 10.7개월 연장된 반면 위약대조군은 7.9개월이어서 생존율을 44% 개선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임상은 위약대조군과의 차이가 분명하여 조기에 종료, 위약대조군도 모두 넥사바 투여로 전환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한계로 환자의 대부분이 비교적 간기능이 양호했다는 점과 임상대상자의 모두 유럽인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넥사바의 성분은 소라페닙(sorafenib). 바이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올 여름에 넥사바의 적응증으로 간암을 추가하기 위한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암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노출로 인해 발생하며 일단 이들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후 간암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수십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의 조셉 로벳 박사와 연구진은 6백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넥사바 투여군은 생존기간이 10.7개월 연장된 반면 위약대조군은 7.9개월이어서 생존율을 44% 개선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임상은 위약대조군과의 차이가 분명하여 조기에 종료, 위약대조군도 모두 넥사바 투여로 전환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한계로 환자의 대부분이 비교적 간기능이 양호했다는 점과 임상대상자의 모두 유럽인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넥사바의 성분은 소라페닙(sorafenib). 바이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올 여름에 넥사바의 적응증으로 간암을 추가하기 위한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암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노출로 인해 발생하며 일단 이들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후 간암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수십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