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시술전 한방-운동에 233만원 헛돈

주경준
발행날짜: 2007-06-26 11:56:13
  • 애보트, 불임시술 성공자 설문조사 결과

불임시술을 시행하기 전까지 환자들은 한방치료와 운동 등 비과학적 방법에만 평균 233만원의 헛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애보트가 불임시술 성공자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빠른 불임치료 결단과 의학적 시술이 불임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임신계획부터 불임진단, 이어 불임시술까지 평균 32.2개월이 소요됐다. 또 불임검사에 2개월이 걸렸다.

이와관련 불임시술 성공자들은 불임 극복을 위해, 비의학적 치료에 의존하지 말고(21%), 불임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출 것(10%)을 망설이는 불임 부부에게 권유했다. 또한 치료 결단을 빨리 내리고 (44%), 자격지심을 버리며, 시술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24%)고 당부했다.

또 불임시술성공자의 72%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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