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씨, ‘찾아가는 진료’ 의료봉사에서 암 발견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신장암을 앓고 있으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펼쳤다.
무료 수술을 받은 정모(65) 씨는 지난 5월 화순전남대병원이 실시한 ‘찾아가는 진료’에서 이상 소견이 보여 병원 외래에서 추가 진료를 받았던 환자이다.
평소 고혈압과 갑상선염으로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모 씨는 ‘찾아가는 진료’ 의료진에게 평소 앓고 있던 질병과 통증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신장암을 판정받은 그는 오랜 지병으로 경제생활이 어려운 형편이라 화순전남대병원은 무료수술을 결정, 약 4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영진 원장은 수술을 마친 환자를 찾아 격려하며 “의료시설이 열악한 시골에서는 병을 방치해 두었다가 병이 많이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 원격진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5년부터 매해 완도군·고흥군 등에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해 402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함평군·고흥군과 협약을 체결해 2004년부터 최근까지 41차에 걸쳐 총 177명의 환자에게 원격진료를 시행했다.
무료 수술을 받은 정모(65) 씨는 지난 5월 화순전남대병원이 실시한 ‘찾아가는 진료’에서 이상 소견이 보여 병원 외래에서 추가 진료를 받았던 환자이다.
평소 고혈압과 갑상선염으로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모 씨는 ‘찾아가는 진료’ 의료진에게 평소 앓고 있던 질병과 통증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신장암을 판정받은 그는 오랜 지병으로 경제생활이 어려운 형편이라 화순전남대병원은 무료수술을 결정, 약 4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영진 원장은 수술을 마친 환자를 찾아 격려하며 “의료시설이 열악한 시골에서는 병을 방치해 두었다가 병이 많이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 원격진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5년부터 매해 완도군·고흥군 등에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해 402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함평군·고흥군과 협약을 체결해 2004년부터 최근까지 41차에 걸쳐 총 177명의 환자에게 원격진료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