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 보험료를 가장 많이 납부하는 직종은 개업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최근 연금보험 고객 18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납입 보험료 규모가 가장 많은 직업은 전문직으로 월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직 중에서도 치과 등 개업의사가 월평균 125만원을 납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한의업 종사자 101만원, 기업체 임직원 96만원, 변호사 7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등 증권업 종사 전문직은 각각 평균 48만원, 46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고 역술인은 61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연금 보험 가입의 지역별 편중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가입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7%(44만 5천명), 경기 21.7%(39만명) 등으로 수도권이 절반에 가까웠다.
보험료 규모에서도 서울 지역 가입자들이 평균 31만6천원을 납부하는 등 노후 대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 결과, 연금보험 가입 고객의 75%가 월평균 25만원 미만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어 노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안정적인 금리를 보장하는 공시이율 적용상품의 경우 35세 남자가 월평균 25만원을 20년간 납입할 경우 55세부터 종신토록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은 월 47만여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CBS경제부 임미현 기자
삼성생명이 최근 연금보험 고객 18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납입 보험료 규모가 가장 많은 직업은 전문직으로 월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직 중에서도 치과 등 개업의사가 월평균 125만원을 납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한의업 종사자 101만원, 기업체 임직원 96만원, 변호사 7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등 증권업 종사 전문직은 각각 평균 48만원, 46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고 역술인은 61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연금 보험 가입의 지역별 편중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가입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7%(44만 5천명), 경기 21.7%(39만명) 등으로 수도권이 절반에 가까웠다.
보험료 규모에서도 서울 지역 가입자들이 평균 31만6천원을 납부하는 등 노후 대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 결과, 연금보험 가입 고객의 75%가 월평균 25만원 미만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어 노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안정적인 금리를 보장하는 공시이율 적용상품의 경우 35세 남자가 월평균 25만원을 20년간 납입할 경우 55세부터 종신토록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은 월 47만여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CBS경제부 임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