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인수인계 작업 마치고 이달 중순께 사표 제출
그간 사의를 표명해 왔던 박경철 의협 대변인이 1일 사실상 활동을 중단, 임동권 총무이사가 대변인직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철 대변인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의협 대변인으로서 외부 일에서 손을 떼고, 대변인직 업무 인수인계 등 내부적인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달 중순 주수호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당초 의료사고법 등 현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11월 말까지는 대변인직을 수행하려 했으나, 나름대로 한계를 느끼는 측면도 있다"고 부연, 일부 비난 여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변인의 대외활동 중단에 따라 의료현안에 대한 인터뷰, 방송 출연은 당분간 임동권 총무이사가 전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원래 내 자리로 돌아가 방송과 저술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책을 다음달 초 출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11월 말까지 후임 대변인을 정하기 위해 인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적임자들이 난색을 표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철 대변인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의협 대변인으로서 외부 일에서 손을 떼고, 대변인직 업무 인수인계 등 내부적인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달 중순 주수호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당초 의료사고법 등 현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11월 말까지는 대변인직을 수행하려 했으나, 나름대로 한계를 느끼는 측면도 있다"고 부연, 일부 비난 여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변인의 대외활동 중단에 따라 의료현안에 대한 인터뷰, 방송 출연은 당분간 임동권 총무이사가 전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원래 내 자리로 돌아가 방송과 저술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책을 다음달 초 출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11월 말까지 후임 대변인을 정하기 위해 인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적임자들이 난색을 표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