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약물 병용하면 위장관출혈 위험 6.3배나 증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항우울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을 병용하면 위장관 출혈 위험이 훨씬 더 증가한다는 분석결과가 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10월호에 실렸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윤 K. 로크 박사와 연구진은 15만3천여명의 환자에 대한 4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SSRI 항우울제만 투여한 경우 위장관 출혈 위험은 2.4배, NSAID만 투여한 경우에는 3.2배 증가한 반면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경우에는 그 위험이 6.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보건당국에 제출된 시판후 조사결과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SSRI를 투여한후 25주 후에 위장관 출혈이 나타나며 60세 미만에서 위장관 출혈이 나타나는 비율은 38% 가량이다.
연구진은 우울증과 관절염이 병발한 환자의 경우 SSRI 항우울제와 NSAID를 병용하는데 있어 효과 대비 위험에 대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윤 K. 로크 박사와 연구진은 15만3천여명의 환자에 대한 4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SSRI 항우울제만 투여한 경우 위장관 출혈 위험은 2.4배, NSAID만 투여한 경우에는 3.2배 증가한 반면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경우에는 그 위험이 6.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보건당국에 제출된 시판후 조사결과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SSRI를 투여한후 25주 후에 위장관 출혈이 나타나며 60세 미만에서 위장관 출혈이 나타나는 비율은 38% 가량이다.
연구진은 우울증과 관절염이 병발한 환자의 경우 SSRI 항우울제와 NSAID를 병용하는데 있어 효과 대비 위험에 대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