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이하 J&J)의 금연보조제 니코레트가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의약청으로부터 흡연량을 줄이면서 제품을 함께 복용할 수 있는 '단계적 금연법(RTS: Reduce to Stop)'으로 승인됐다.

6일 J&J에 따르면 니코레트 껌은 니코틴대체요법(NRT: Nicotine Replacement Therapy)으로 소량의 니코틴을 구강 점막을 통해 흡수시켜 금단 증상과 흡연 욕구를 줄여주는 금연보조제다.

J&J는 니코레트 껌의 단계적 금연법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흡연자들의 흡연 욕구를 전략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의 껌 제제라고 설명했다.

J&J 마케팅팀 권득문 부장은 "이번에 니코레트 껌이 단계적 금연법으로 승인되면서 흡연자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