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제네릭 '리피토' 시판 유리해져

윤현세
발행날짜: 2008-01-09 04:20:45
  • 화이자 즉각 항소방침, 2010년 전후 리피토 특허만료

캐나다 연방법원이 캐나다 제약회사인 애포텍스(Apotex)에 유리한 판결을 내림에 따라 리피토(Lipitor) 특허만료 이전에 제네릭 리피토의 캐나다 시판 가능성이 높아졌다.

캐나다 연방법원은 애포텍스가 제네릭 리피토를 시판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화이자의 요청을 거부했으며 화이자는 이에 즉각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화이자는 캐나다에서 리피토의 다른 특허들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법원의 결정이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판결이 다른 국가에서 진행 중이 특허소송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연간 130억불의 세계최대의 매출을 자랑하는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특허는 캐나다에서 2010년 7월에 만료된다. 다른 국가에도 2010년 전후로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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