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은 최근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대병원은 친절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친절아카데미 운영팀 조은희, 안지영 강사를 초청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대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고객에게 친절한 의사, 친절한 병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도 과거와는 달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은희 강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예측하여 상황에 맞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높은 고객만족을 줄 수 있다”면서 “표현하지 않더라도 기대 이상의 추가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에겐 놀라움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충성고객이 생기는 것”이라며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병원의 현실에 맞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등 교육 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