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16개 시·도 예탁금잔액 '흑자'로 전환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이 지난달 말을 기해 완전 해소됐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선 병·의원, 약국 등에 총 7823억원의 의료급여비가 일괄적으로 지급됐다.
이는 지난해말 결산기준으로 남아있던 3738억원과 1월분 급여비를 합한 금액.
복지부는 이 같은 미지급금 해결을 위해 총 1조1000억원의 지원금을 각 시·도에 내려보냈으며, 공단측은 예탁금이 들어온 즉시 일선 요양기관들에 지급을 개시했다.
이 같은 국고지원에 따라, 의료급여비 예탁금 잔액도 오랫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1월말 현재 예탁금 잔액은 총 3308억원으로, 16개 시·도 모두에서 예탁금 잔액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1분기 의료급여비 예산 중 절반이상이 이미 미지급금 해소에 사용된 만큼, 향후 2~3월 급여비 예산도 빠듯한 상태다. 청구액 추이에 따라서, 상반기 중 급여비 지급지연 사태가 또 다시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단 관계자는 "1분기 예산 1억6800억원 중, 이번에 1조1000억원이 지급됐다"면서 "예탁금 부족 가능성 등은 향후 청구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시·도별 예탁금 잔액은 △서울 553억원 △부산 362억원 △대구 38억원 △인천 206억원 △광주 138억원 △대전 116억원 △울산 59억원 등이다.
이 밖에 지역에서는 △경기도 578억원 △강원 66억원 △충북 152억원 △충남 122억원 △전북 59억원 △전남 184억원 △경북 316억원 △경남 319억원 △제주 40억원의 예탁금이 남아있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선 병·의원, 약국 등에 총 7823억원의 의료급여비가 일괄적으로 지급됐다.
이는 지난해말 결산기준으로 남아있던 3738억원과 1월분 급여비를 합한 금액.
복지부는 이 같은 미지급금 해결을 위해 총 1조1000억원의 지원금을 각 시·도에 내려보냈으며, 공단측은 예탁금이 들어온 즉시 일선 요양기관들에 지급을 개시했다.
이 같은 국고지원에 따라, 의료급여비 예탁금 잔액도 오랫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1월말 현재 예탁금 잔액은 총 3308억원으로, 16개 시·도 모두에서 예탁금 잔액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1분기 의료급여비 예산 중 절반이상이 이미 미지급금 해소에 사용된 만큼, 향후 2~3월 급여비 예산도 빠듯한 상태다. 청구액 추이에 따라서, 상반기 중 급여비 지급지연 사태가 또 다시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단 관계자는 "1분기 예산 1억6800억원 중, 이번에 1조1000억원이 지급됐다"면서 "예탁금 부족 가능성 등은 향후 청구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시·도별 예탁금 잔액은 △서울 553억원 △부산 362억원 △대구 38억원 △인천 206억원 △광주 138억원 △대전 116억원 △울산 59억원 등이다.
이 밖에 지역에서는 △경기도 578억원 △강원 66억원 △충북 152억원 △충남 122억원 △전북 59억원 △전남 184억원 △경북 316억원 △경남 319억원 △제주 40억원의 예탁금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