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근 회장 "아직도 힘을 보태야 할 곳 너무 많다"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회장 오중근)는 최근 기름 유출 사고로 방재작업이 한창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 16명의 지원단을 파견해 고통 받고 있는 태안 군민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돌아왔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2월 23일 기름띠 제거를 위해 파견된 50여명의 1차 봉사활동 지원단에 이어 2차 파견된 것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비롯한 의료진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의료봉사에서 모두 110명을 진료했다.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 오중근(현 행정원장)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힘을 보태야 할 곳이 너무 많다”면서 “특히 매일같이 찬 바람을 맞으며 방재작업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많이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방재작업에 육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지칠 대로 지친 모습에 돌아오는 길에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는 태안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더 고민하고 온 힘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2월 23일 기름띠 제거를 위해 파견된 50여명의 1차 봉사활동 지원단에 이어 2차 파견된 것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비롯한 의료진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의료봉사에서 모두 110명을 진료했다.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 오중근(현 행정원장)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힘을 보태야 할 곳이 너무 많다”면서 “특히 매일같이 찬 바람을 맞으며 방재작업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많이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방재작업에 육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지칠 대로 지친 모습에 돌아오는 길에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는 태안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더 고민하고 온 힘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