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신임대표에 피터 야거 선임

이창진
발행날짜: 2008-02-26 12:28:03
한국노바티스는 3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피터 야거 박사(사진, 약학박사)가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대표이사 겸 사장직를 맡아왔던 안드린 오스왈드 박사는 2008년 1월1일부로 스위스 본사 글로벌 연구개발부문 총괄 책임자로 영전됐다.

이번에 부임하는 피터 야거 박사는 스위스 노바티스그룹의 국제협력부 책임자로서 전세계 노바티스 자회사들과 노바티스 그룹간의 국제적 협력과 조율 업무를 총괄해왔다.

야거 사장은 네덜란드와 스위스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약학과 약리학을 전공했으며 약학 전공이라는 학문적 배경과 함께 여러 유수 비즈니스 스쿨에서 연수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피터 야거 박사는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세계 11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의 하나"라면서 "노바티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한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문화, 최첨단 기술과 혁신성과 국제 경쟁력에 항상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환자, 고객, 지역사회, 직원들에게 기여하는 회사로서 노바티스의 Caring & Curing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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