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 정착시켜 나가야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갑신년의 새 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계유년의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결의로 새롭게 출발하는 2004년 갑신년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격변의 연속이었습니다.
새로운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를 이룩하려는 변화와 개혁의 파도가 드높은 가운데, 우리 모두가 힘써 노력한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우리원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진료비가 안정 하향화 추세를 보이면서 보험재정이 당기흑자를 이룩하여 “지속가능한 국민의료보장의 안전망” 기틀을 갖춘 한 해였습니다.
출범 3년을 맞이한 우리원 역시 고유기능인 심사평가의 틀을 확고히 다지면서 이를 토대로 총체적인 “보험급여관리의 기본틀”을 마련하였고,
전산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고 인터넷 포탈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는 등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우리 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운영의 중심 축”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건강보험”이 보다 발전된 모습을 갖도록 많은 노력을 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 건강보험의 안정과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한 것은 우리원 임직원의 정성과 함께 국민과 의약계 그리고 정부 모두가 합심진력한 결실로써 이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평가원 가족여러분!
올해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여건과 환경에 따라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나라의 “건강보험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우리원 1천 5백여 임직원에게는 더 많은 소명감과 신속한 상황파악,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으며, 국민과 의료계의 수요변화 역시 날로 증가하면서 다양화되리라 봅니다.
이제는 건강보험제도가 국민을 위해 보다 많은 편익과 만족을 갖출 수 있도록 취약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고 보완하는 질적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원에 대한 기대와 역할 역시 대량화되고, 기능과 업무가 다양하면서도 복잡성을 띄는 한편으로 신속성과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3년보다 더욱 의미있고 발전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옛 틀을 벗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거듭나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의미한다 할 것입니다.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심사기준과 사례의 공개요구,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등으로 표출되고 있는 보건의약계의 불만과 비판,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는 진료서비스의 적정성 관리능력에 대한 논란 등 산적한 현안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과제들에 대해서 이제는 그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간의 “진료건별 사후심사” 중심의 업무를 “요양기관 단위의 심사평가”로 전환하는 심사시스템을 마련하여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정착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업무시스템은 그간의 심사기조에 급여적정성 평가와 실사등 급여 사후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의 틀”로 업무기조가 전환됨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또한, 직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의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을 보다 높이고, 국민과 요양기관에게 보다친절하고 공정한 자세로 봉사해야 합니다. 진료비부담의 적정여부 확인업무 등 민원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민의 불만해소를 뛰어 넘어 “국민만족”을 보다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우리원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합니다.
대량의 진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자료를 정보화하고 지식화하여 공개․제공함으로써 우리원 업무와 의료제도 발전의 계기를 만들기도 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원은 보험자와 의료공급자 그리고 정책을 주관하는 정부 등 3자의 이해를 조화하는 “심사평가기관”임을 명심하여 이들간에 “동반자적 신뢰관계”가 이루어 지도록 대화와 타협의 풍토를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국민과 요양기관이 마주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겸허하게 수용하되, “원칙과 신뢰”가 뿌리내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익을 보태야 합니다.
그리고 신의료기술과 약재의 평가, 상대가치점수의 개편과 수가구조의 개선 등 우리원의 전문성을 믿고 맡겨진 업무에 대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도출하고 앞으로의 제도변화에 따른 수요를 과감히 수용하는 “주관자”가 되어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원이 올 한 해 그리고 미래에 맞게 될 많은 도전속에서 “정체성”을 보다 굳건히 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는 “비전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와 번영의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첨병으로서 각계로 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문가 조직”이 되도록 합심합시다.
우리원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문기관”이 되도록 장단기계획을 마련하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비젼을 공유하고 발전의 동기가 부여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져야 합니다.
이러한 문화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이자 리더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창조적으로 업무를 개혁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루어 질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 모두 그동안 닦아온 건강보험의 전문가이자 제도운영의 리더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 기억합시다. 조직과 개인의 “비전과 목표”를 되새기면서 열정을 갖고 금년을 시작합시다.
새로운 한해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더욱 뜻깊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새해 아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신 언 항
갑신년의 새 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계유년의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결의로 새롭게 출발하는 2004년 갑신년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격변의 연속이었습니다.
새로운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를 이룩하려는 변화와 개혁의 파도가 드높은 가운데, 우리 모두가 힘써 노력한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우리원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진료비가 안정 하향화 추세를 보이면서 보험재정이 당기흑자를 이룩하여 “지속가능한 국민의료보장의 안전망” 기틀을 갖춘 한 해였습니다.
출범 3년을 맞이한 우리원 역시 고유기능인 심사평가의 틀을 확고히 다지면서 이를 토대로 총체적인 “보험급여관리의 기본틀”을 마련하였고,
전산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고 인터넷 포탈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는 등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우리 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운영의 중심 축”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건강보험”이 보다 발전된 모습을 갖도록 많은 노력을 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 건강보험의 안정과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한 것은 우리원 임직원의 정성과 함께 국민과 의약계 그리고 정부 모두가 합심진력한 결실로써 이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평가원 가족여러분!
올해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여건과 환경에 따라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나라의 “건강보험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우리원 1천 5백여 임직원에게는 더 많은 소명감과 신속한 상황파악,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으며, 국민과 의료계의 수요변화 역시 날로 증가하면서 다양화되리라 봅니다.
이제는 건강보험제도가 국민을 위해 보다 많은 편익과 만족을 갖출 수 있도록 취약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고 보완하는 질적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원에 대한 기대와 역할 역시 대량화되고, 기능과 업무가 다양하면서도 복잡성을 띄는 한편으로 신속성과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3년보다 더욱 의미있고 발전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옛 틀을 벗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거듭나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의미한다 할 것입니다.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심사기준과 사례의 공개요구,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등으로 표출되고 있는 보건의약계의 불만과 비판,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는 진료서비스의 적정성 관리능력에 대한 논란 등 산적한 현안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과제들에 대해서 이제는 그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간의 “진료건별 사후심사” 중심의 업무를 “요양기관 단위의 심사평가”로 전환하는 심사시스템을 마련하여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정착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업무시스템은 그간의 심사기조에 급여적정성 평가와 실사등 급여 사후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의 틀”로 업무기조가 전환됨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또한, 직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의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을 보다 높이고, 국민과 요양기관에게 보다친절하고 공정한 자세로 봉사해야 합니다. 진료비부담의 적정여부 확인업무 등 민원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민의 불만해소를 뛰어 넘어 “국민만족”을 보다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우리원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합니다.
대량의 진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자료를 정보화하고 지식화하여 공개․제공함으로써 우리원 업무와 의료제도 발전의 계기를 만들기도 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원은 보험자와 의료공급자 그리고 정책을 주관하는 정부 등 3자의 이해를 조화하는 “심사평가기관”임을 명심하여 이들간에 “동반자적 신뢰관계”가 이루어 지도록 대화와 타협의 풍토를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국민과 요양기관이 마주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겸허하게 수용하되, “원칙과 신뢰”가 뿌리내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익을 보태야 합니다.
그리고 신의료기술과 약재의 평가, 상대가치점수의 개편과 수가구조의 개선 등 우리원의 전문성을 믿고 맡겨진 업무에 대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도출하고 앞으로의 제도변화에 따른 수요를 과감히 수용하는 “주관자”가 되어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원이 올 한 해 그리고 미래에 맞게 될 많은 도전속에서 “정체성”을 보다 굳건히 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는 “비전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와 번영의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첨병으로서 각계로 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문가 조직”이 되도록 합심합시다.
우리원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문기관”이 되도록 장단기계획을 마련하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비젼을 공유하고 발전의 동기가 부여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져야 합니다.
이러한 문화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이자 리더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창조적으로 업무를 개혁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루어 질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 모두 그동안 닦아온 건강보험의 전문가이자 제도운영의 리더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 기억합시다. 조직과 개인의 “비전과 목표”를 되새기면서 열정을 갖고 금년을 시작합시다.
새로운 한해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더욱 뜻깊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새해 아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신 언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