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간수술 평균 7일 '협진 효과'

이창진
발행날짜: 2008-04-04 11:00:21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4일 "간암 환자 76%가 입원 후 1주일 내 수술을 받은 협진체계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센터제’를 도입한 후 빠른 진료를 알아보기 위해 간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2007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간암센터 외래에 처음 방문한 간암 환자들 중 간수술을 받은 50명을 대상으로 초진 후 입원, 수술까지의 기간을 조사한 결과, 처음 외래 방문한 초진 환자 중 70%에서 3일 내 입원이 가능했다.

또한 간수술을 하기까지 평균 5.6일이 소요됐고 이들의 76%가 입원 후 1주일 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중원 간암센터장은 “여러과 전문의 협진으로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고 여러 전문의들이 수시로 협의함으로써 빠른 의사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결과는 초진, 입원 및 수술 결정이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