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조류독감 백신 ‘프리팬드릭스’ 유럽 승인

윤현세
발행날짜: 2008-05-19 09:40:52
GSK는 유럽당국으로부터 인간 조류독감 백신 ‘프리팬드릭스(Prepandrix)’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말했다.

유럽 의약품청은 EU 국가에서 조류독감이 유행 하기 전 접종하기 위해 최초의 조류독감 백신인 프리팬드릭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프리팬드릭스는 베트남의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기초로 개발된 백신. 이미 조류독감 유행에 대비 물량을 비축하기 위해 몇몇 국가에 판매 되고 있다.

GSK는 이미 스위스와 미국으로부터 20억 달러에 이르는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는 자국민 전체 인구에 접종이 가능한 8백만 도스를 미국 보건부에서는 2천7백만 도스를 주문했다.

GSK는 프리팬드릭스가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인 인도네시아 조류독감에도 유효하는등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으로 24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바이러스는 변이가 잘되는 종이라고 우려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