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MTA 업무협약, 매년 국제 컨벤션 개최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겠습니다"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한양대 경영대학에서 국제의료관광협회(M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TA는 아시아 지역 MT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협회 아시아 지부를 보건산업진흥원내에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을 2009년 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국내 의료관광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김진수 원장 직무대행(전략개발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훌륭한 국제기구와 함께 한국의료관광의 국제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MTA지부를 한국에 유치한 것으로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울러 아시아 지역 회원관리를 담당함으로써 의료관광 관련 의료기관과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당장 드러나는 가시적인 성과 외에 장기적으로 더 큰 파급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의료관광협회 "한국 의료관광, 충분한 가능성 있다"
국제의료관광협회도 국내 의료관광 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레니 스테파노 MTA 고문변호사는 "전세계에서 외국인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 특히 서울은 여타 도시들과 경쟁할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도시자체가 현대화, 선진화되어 있는데다 의료기술이 높으며 가격수준 또한 적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특히 민관이 합동으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MTA 조나단에델하이트 대표는 "컨벤션 개최로 한국의 위상이 높이고 해외 바이어들을 한국에 불러모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환자들을 직접 한국에 보낼 수 있는 외국의 보험사들이 한국의 병원들, 의료수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한양대 경영대학에서 국제의료관광협회(M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TA는 아시아 지역 MT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협회 아시아 지부를 보건산업진흥원내에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을 2009년 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국내 의료관광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김진수 원장 직무대행(전략개발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훌륭한 국제기구와 함께 한국의료관광의 국제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MTA지부를 한국에 유치한 것으로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울러 아시아 지역 회원관리를 담당함으로써 의료관광 관련 의료기관과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당장 드러나는 가시적인 성과 외에 장기적으로 더 큰 파급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의료관광협회 "한국 의료관광, 충분한 가능성 있다"
국제의료관광협회도 국내 의료관광 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레니 스테파노 MTA 고문변호사는 "전세계에서 외국인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 특히 서울은 여타 도시들과 경쟁할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도시자체가 현대화, 선진화되어 있는데다 의료기술이 높으며 가격수준 또한 적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특히 민관이 합동으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MTA 조나단에델하이트 대표는 "컨벤션 개최로 한국의 위상이 높이고 해외 바이어들을 한국에 불러모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환자들을 직접 한국에 보낼 수 있는 외국의 보험사들이 한국의 병원들, 의료수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