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개사, 올메텍·파세린 ‘상승’-뉴트로진·슬리머 ‘하강’
영업력을 기반으로 한 순환기계와 항생제 제네릭 중심인 국내사의 현 주소가 매출액에서 고스란히 반영됐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상위 5개사의 매출액 IMS 데이터(1분기 기준) 분석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 항생제 등 순환기·호흡기계 품목이 빠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항암제와 치매제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표 참고>
국내사 중 선두자리에 복귀한 동아제약(802억원)은 위염 치료제 ‘스틸렌’이 1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7% 성장세로 단일품목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항혈전제 ‘플라비톨’이 52억원(28.3%)을, 고혈압제 ‘오르디핀’이 34억원(16.9%)을 올려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항혈전제 ‘오팔몬’이 50억원(1.8%)으로 ‘플라비톨’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고 항히스타민제 ‘타리온’이 33억원(0.9%)으로 하락 기미를, 발기부전제 ‘자이데나’가 34억원(6.5%)으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멈췄다.
한미약품(767억원)의 경우, 고혈압제 ‘아모디핀’이 101억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전분기 대비 성장률에서는 -5.3%로 첫 하향곡선을 기록했으며 항생제 ‘트리악손’ 37억원(-8.2%), 비만치료제인 ‘슬리머’ 34억원(-6.4%), 항암제 ‘뮤코라제’ 23억원(-15.0%) 등 주력품의 난관을 예고했다.
반면, 당뇨제 ‘글리메피드’가 22억원으로 14.6%, 항생제 ‘아목클란’이 27억원으로 11.5%, 항생제 ‘클라리’ 39억원으로 2.3% 성장세를 가속해 매출액의 현상유지에 기여했다.
탄탄한 성장품목을 지닌 대웅제약(756억원)은 치매제 ‘글리아티린’이 89억원으로 2.0%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소화제 ‘가스모틴’ 88억원(0.5%), 고혈압제 ‘올메텍’ 82억원(6.2%)·‘올메텍 플러스’ 73억원(17.0%)의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뒤쳐져 있던 위궤양제 ‘알비스’가 36억원(24.5%)으로 급성장을, 당뇨제 ‘다이아벡스’가 35억원(2.0%)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항진균제 ‘플루나졸’이 21억원(-24.2%)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외제약(733억원)은 소화제 ‘가나톤’이 72억원으로 6.8%로 주력품의 위상을 정립한 가운데 고지혈증제 ‘리바로’ 65억원(8.7%), 수액제 ‘노발살린’ 51억원(15.0%), 항생제 ‘파세틴’ 27억원(85.8%) 등의 상승세를, 항암제 ‘뉴트로진’이 36억원(-18.5%)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국내사 5위에 첫 등극한 CJ(595억원)는 당뇨제 ‘베이슨’ 47억원 매출의 강세속에, 고지혈증제 '메바로친' 36억원, 항암제 '제넥솔'과 '캠푸토'가 각각 35억원, 31억원, 항생제 '바난'이 32억원, 빈혈치료제 '에포카인' 32억원 등 파이프라인의 내실화를 반영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상위 5개사의 매출액 IMS 데이터(1분기 기준) 분석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 항생제 등 순환기·호흡기계 품목이 빠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항암제와 치매제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표 참고>
국내사 중 선두자리에 복귀한 동아제약(802억원)은 위염 치료제 ‘스틸렌’이 1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7% 성장세로 단일품목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항혈전제 ‘플라비톨’이 52억원(28.3%)을, 고혈압제 ‘오르디핀’이 34억원(16.9%)을 올려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항혈전제 ‘오팔몬’이 50억원(1.8%)으로 ‘플라비톨’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고 항히스타민제 ‘타리온’이 33억원(0.9%)으로 하락 기미를, 발기부전제 ‘자이데나’가 34억원(6.5%)으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멈췄다.
한미약품(767억원)의 경우, 고혈압제 ‘아모디핀’이 101억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전분기 대비 성장률에서는 -5.3%로 첫 하향곡선을 기록했으며 항생제 ‘트리악손’ 37억원(-8.2%), 비만치료제인 ‘슬리머’ 34억원(-6.4%), 항암제 ‘뮤코라제’ 23억원(-15.0%) 등 주력품의 난관을 예고했다.
반면, 당뇨제 ‘글리메피드’가 22억원으로 14.6%, 항생제 ‘아목클란’이 27억원으로 11.5%, 항생제 ‘클라리’ 39억원으로 2.3% 성장세를 가속해 매출액의 현상유지에 기여했다.
탄탄한 성장품목을 지닌 대웅제약(756억원)은 치매제 ‘글리아티린’이 89억원으로 2.0%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소화제 ‘가스모틴’ 88억원(0.5%), 고혈압제 ‘올메텍’ 82억원(6.2%)·‘올메텍 플러스’ 73억원(17.0%)의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뒤쳐져 있던 위궤양제 ‘알비스’가 36억원(24.5%)으로 급성장을, 당뇨제 ‘다이아벡스’가 35억원(2.0%)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항진균제 ‘플루나졸’이 21억원(-24.2%)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외제약(733억원)은 소화제 ‘가나톤’이 72억원으로 6.8%로 주력품의 위상을 정립한 가운데 고지혈증제 ‘리바로’ 65억원(8.7%), 수액제 ‘노발살린’ 51억원(15.0%), 항생제 ‘파세틴’ 27억원(85.8%) 등의 상승세를, 항암제 ‘뉴트로진’이 36억원(-18.5%)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국내사 5위에 첫 등극한 CJ(595억원)는 당뇨제 ‘베이슨’ 47억원 매출의 강세속에, 고지혈증제 '메바로친' 36억원, 항암제 '제넥솔'과 '캠푸토'가 각각 35억원, 31억원, 항생제 '바난'이 32억원, 빈혈치료제 '에포카인' 32억원 등 파이프라인의 내실화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