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벤처, 의사 기술지분 38% 인정

조형철
발행날짜: 2004-01-12 11:08:42
  • 선바이오텍, 김성호 교수 기술 지분출자 평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사의 보유기술을 지분으로 환산, 의료벤처의 주주로 인정받은 사례가 생겨났다.

최근 한국콜마가 설립한 선바이오텍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전남대 김성호 수의대 교수의 방사선 방호용 생약 조성물의 가치를 현금으로 계산, 이를 38%의 지분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방사선 방호용 생약 조성물은 면역과 조혈기능이 뛰어나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 기술로 인한 의약품 생산판매업체 선바이오텍 설립에 보유 기술에 대한 지분이 인정됐다.

향후 김 교수는 피부 노화방지와 알레르기 치료용 화장품, 간기능 개선과 숙취해소 기능성 식품 등을 생산할 선바이오텍에서 공동연구 및 자문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