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술집, 사람들 술 소비량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8-07-19 09:16:59
  • 소음이 흥분 작용하거나 대화 어려워 술 소비 많아져

시끄러운 술집의 음악이 사람들의 음주의 양과 속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지에 발표됐다.

프랑스 연구팀은 술집을 직접 방문해 음악의 소리를 조절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있는 8-25세인 40명의 남성을 무작위로 선정. 소리의 변화에 따른 술 소비량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음악이 시끄러워질 때 짧은 시간 안에 술을 마시는 양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2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첫번째 가설은 시끄러운 음악이 사람을 더 많이 흥분시켜 술을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이 마시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가설은 시끄러운 음악은 사람간의 대화를 어렵게 해 술을 더 마시게 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